러시아 대통령 Putin은 목재 원자재 수출을 감소시키고, 자국 내 목재 가공 산업을 부흥시키고, 제재목과 합판의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원목 수출 관세를 부여하였고, 명백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 러시아 원목 수출관세가 시행된 이후에 러시아의 원목 수출이 급격히 감소 하였습니다. 수출 관세가 시행되기 전인 2006년에 전세계 원목 거래에서 러시아 원목의 수출이 44%를 차지하였으나, 2013년에는 단지 15%이었습니다. 물론 이 기간 동안에 러시안 제재목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원목수출감소에 인한 금액 & 물량 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원목 수출 관세를 부여한 6년 동안 softwood원목 수출 감소로 인하여 수출액은 약 $ 2 billion 하락하였고, softwood lumber수출 증가로 제재목 수출액이 $300 million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원목과 제재목 수출을 모두 합친 전체 수출액은 2013년도에 2006년에 비하여 약 27% 하락 하였습니다.
Softwood 원목 수출 tariff를 25%부여하면서 러시안 원목에 대한 세계적인 의존도가 감소하고, 러시아의 원목 수출은 대략 1/3 수준으로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목 수출에 있어서 미국, 뉴질랜드보다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WTO에 가입하면서 원목 수출에 대한 제한이 감소하였습니다. 즉 Softwood원목 수출 tariff가 13-15%로 하향 조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세 하락에도 외국 구매자들의 원목 구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하여 수출량이 4% 하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