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는 금융 위기이후에 어느 수준까지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지만 성장 속도는 여전히 부진하고 가속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EU 28의 2015년 2사분기 GDP 성장은 단지 0.4% 이고, 2015년 1사분기에는 0.5%로 대부분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유로 통화 지역에서는 금융 위기의 여파로의 손실을 회복해 나가는 상황이지만 성장 속도가 특히 부진합니다. 전형적으로 수출 상황을 개선시키는 유로의 약세, 실질 소득을 상승시키는 유가 하락, 올해 3월 유럽 중앙은행에서 시작한 €1 trillion (US$1.12 trillion) 이상의 채권 구매 프로그램의 세가지 대형 촉매에도 불구하고 EU의 경제는 여전히 침체되고 있습니다. 2사분기 EU 성장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프랑스인데, 1사분기 동안 0.7% 성장하였지만 2사분기동아네 0%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수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자국 소비의 하락을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성장을 위하여 사유 회사와 가정에 추가적인 €11billion 의 세금 감면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3년간 최고 €30billion의 세금 우대를 약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세금 우대를 위한 자금을 형성하기 위하여 2015 년부터 2017년까지 €50 billion의 공공 부문의 지출을 삭감하기로 하였습니다. 2015년 1사분기 독일의 성장율은 0.3$ 이었고, 2사분기에는 0.4% 이었습니다. 독일 성장의 주요 원인은 유로 약화로 인한 수출 증가 때문입니다. 2015년 1사분기에 그외의 유로 지역인 이탈리아, 네델란드, 오스트리아의 경제는 성장하였지만 성장폭은 미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GDP는 2015년 1사분기에 0.9%, 2사분기에 1% 성장하였습니다. 유로 지역이외의 지역의 경우 , 영국 경제는 2015년 1사분기에는 GDP가 0.4% 성장하였지만 2사분기에는 0.7% 성장하였습니다. GDP 성장 경향은 Eurostat에서의 경제 신뢰 지표 (Economic Confidence Indicator, ECI)와 거의 일치 하고, EU 회원 국가에서의 5 설문 조사 영역인 산업, 서비스, 소매 거래, 건설, 소비자들에 대한 인식과 예상을 측정하는 미래 지향적 지수입니다. 2013년과 2014년 초반의 경제 심리의 강한 회복이후에 EU의 ECI는 2014년 겨울부터 2015년까지 하락하였고, 단지 느리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락의 중요 원인은 2014년 중반의 최고점에서 영국과 독일이 하락세를 보여 줄 때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에서의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회복이 느렸고, 스페인은 회복이 같은 시기에 빨랐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이 기간동안 EU 대부분의 경제 심리는 평균 이상인 100를 상회하여 유지하였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