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목재 와 산림 생산 연합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 목재와 목재 생산품 수출은 2014년과 비교하여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합 부회장인 Nguyen Ton Quyen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목재 가공 회사들의 수출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수출액이 US$7 billion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로 베트남 목재 산업은 매년 10% 감소하였지만 2010년 이전에는 베트남 목재 산업은 매년 약 15-20%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산업 하락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은 자유무역협정 (FTA)와 미국 달러와 베트남 화폐 (VND : Vietnamese dong)간의 환율때문입니다. 환율의 경우 미국 달러 $1이 22,500 VND를 기록하면서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자국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목재 원자재의 원산지 증명이 포함되겍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재의 원산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던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이 시작되면서 1월에서 8월까지 베트남 목재와 목재 생산품의 수출이 전년 대비 9.4% 성장하여 US$4.35 billion이 되었다고 베트남 관세청은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 일본, EU, 중국이었습니다. 1월에서 8월까지 베트남 목재와 목재 생산품 수출의 최대 국가는 미국이었는데, 베트남 총수출의 39%를 차지하였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하여 US$1.69 billion 이었습니다. 일본은 2번째 수출국이지만 총수출의 단지 1% 입니다. 일본 수출액은 3.2% 증가하여 US$654 million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