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합판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은 2020년 10월에 다른 경쟁국에 비하여 현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일본 재무성 자료를 인용한 ITTO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Organization)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한판 수입은 말레이시아를 제외하면 모든 국가에서의 수입이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일본의 말레이시아에서의 합판 수입은 9월 수입량 42,200M3보다 20,200M3 혹은 47.5% 증가하여 62,400M3 이었다고 ITTO는 발표하였습니다. 10월 말레이시아에서의 합판 수입은 2020년 6월이후 최고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에서 10월까지 일본의 합판 총수입량은 599,100M3 이었습니다. Sarawak Timber Industry Development Corp (STIDC)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일본으로 수출되는 말레이시아 합판 수출량의 약 88%는 Sarawak 지역에서 수출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서 10월까지 Sarawak의 일본 수출량은 528,843M3 이고 수출액은 약 RM1.1bil (FOB : Free On Board) 이었습니다. 그리고 STIDC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Sarawak 에서의 수입량은 676,038M3 이었고, 수출액은 약 RM1.37bil 이었습니다. 참고적으로 2019년에는 수입량이 733,051M3, 수입액은 RM1.59bil 이었습니다.

ITTO에 따르면 2020년 10월 말레이시아의 경쟁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일본 합판 수입량은 52,700M3으로 전년 대비 전년(72,000M3) 대비 27%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 1월에서 10월까지 인도네시아 합판의 일본 수출량은 608,800M3 이었고, 2019년에는 수출량이 말레이시아 보다 약 9,700M3 많았습니다.

2020년 10월 베트남과 중국 합판의 일본 수출량은 각각 10,100M3, 8,300M3으로, 참고적으로 2019년 10월 수출량은 각각 12,000M3, 10,600M3 이었습니다. 2020년 1월에서 10월까지 베트남 합판의 일본 수출량은 112,300M3 이었고, 중국 합판 수출량은 90,800M3 이었습니다.

전세계적 컨테이너의 극심한 부족으로 인한 컨테이너 화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여 열대수종 원목의 경우 일본에서의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고 Japan Lumber Reports (JLR) 는 발표하였습니다. 컨테이너 공급 부족으로 컨테이너 화물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고, 얼마큼 상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수입업체들은 수입을 가능한한 서두르고 있습니다. JLR에 따르면 다른 한편으로는 최종 소비자들의 수요는 왕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컨테이너 도착이 거의 동시에 집중되면서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레이시아 Sarawak에서의 원목 일본 수입은 2020년에 수입량은 925,162M3, 수입액은 RM492.8mil 이었다고 STIDC는 통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2019년 수입량은 1.29M3, 수입액은 RM722mil 이었습니다. 즉 일본의 말레이시아 원목 수입량은 2020년에 23,353M3, 수입액은 RM18.1mil 하락하였고, 2019년에 각각 38,784M3, RM33.6mil 하락하였습니다. STIDC 분석에 따르면 매년 원목 수출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천연림에서의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때문에 2010년 생산량 14.3 million M3 에서 2019년에는 생산량이 약 5.74 million M3으로 급감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애서 9월까지 샌산량은 3.13 million M3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