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화물운송인협회(European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 CLECAT)와 유럽해운회사위원회 (European Shippers’ Council : ESC)는 유럽연합위원회 (EU Commission)가 국제 컨테이너 운송사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두단체가 공동으로 보낸 편지후에 유럽위원회의 집행위원회 총국과 조만간에 회의를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단체의 관점으로는 운송사의 시장행위는 2020년 4사분기이후 공급망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운송사들은 현재의 유효한 계약에 개입, 받아들일수 없는 조건하에 현재 예약 확정, 상당한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부과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 관세 상승에 더하여 할증료 양과 액수로 특히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선박회사들의 이해를 대표하는 세계운송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 WSC)는 1월 14일에 반응을 발표하였는데, 2020년 2사분기동안 코로나 위기와 연결되어 중단된 운송이 매우 빠르게 다시 가동되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인위적으로 용량을 제한했다는 혐의는 WSC에게 반박되고 있는 중입니다. Alphaliner 플랫폼이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말에 기존 운송 용량의 2.5%만 이용이 가능하지 않았다고 WSC는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