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수요가 노동력과 자재 공급을 앞지르면서 건설 비용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십억의 달러의 재난 지원금이 주택과 건설에 쏟아졌지만, 건설 활동은 팬더믹 때문에 계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주와 국경이 폐쇄되면서 노동력이 부족하게 되었고, 전세계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원자재 수급과 가격 모두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향후 12개월내에 완공이 계획된 주요 프로젝트들이 많지만,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작업 시작이 취소되는 프로젝트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Rider Levett Bucknall의 2사분기 국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급증하던 호주의 아파트, 사무실, 호텔, 소매 지구는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erth, Gold Coast, Canberra 시장은 2022년 말까지 6% 이상의 연간 건축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Melbourne과 Brisbane에서 약 4%, Sydney의 건축 가격은 3.5%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요 상승은 건축 허가를 회복시키는 연방 정부의 주택 건설업자 계획 때문입니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3월말로 신청이 마감된 보조금에 121,000이사의 사람들이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가장 비싼 도시인 Sydney의 경우 철제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10%, 콘크리트 보가용 철강봉은 20%, 목재는 25% 상승하였습니다. Melbourne에서의 가격은 전년 대비 3.3% 상승이 예상되고, 현재까지는 1.5% 상승하였습니다. RLB research와 개발 책임자인 Domenic Schiafone에 따르면 구리와 철과 같은 금속 원자재 가격은 현재 기록적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재이외의 콘크리트, 목재, 대리석, PVC등의 자재들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Master Builders에 따르면, 건축자재 확보, 자재와 노동비가 거의 10% 상승하면서 5명의 건축 업자들 중에 4명의 건축 업자들은 심각한 지연을 보고 하였습니다. Master Builders 호주 최고 책임자인 Denita Wawn에 따르면 경제 회복을 위하여 건설 산업을 이용하려는 연장과 주 정부의 노력은 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급망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거용 건물 건설 시간이 2021년에 2배 증가하였습니다. 2019년에서 2020년까지 단층 주거용 건물 건설에 6-8개월이 소요되었지만, 현재는 12-16개월 소요됩니다. 2층 주택의 경우 이전에는 10-12개월이 소요되었지만, 현재는 완공까지 14-20개월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사유 주택 허가수는 하락하여 6월에는 11.8% 감소하였습니다. Commonwealth Bank 경제학자인 Kristina Clifton는 허가수는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 수준은 여전히 높지만, 전체적인 건설 허가는 잠잠하게 될 전망입니다. 인구 성장이 부진해지면서 새로운 주택 수요는 완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