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북미 제재소들은 2021년 상반기동안 기록적인 이익 창출을 즐겼지만, 3사분기에는 제재목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익이 하락하였습니다. 2021년 상반기동안 제재목 가격은 유사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지만 제재목용 원목 비용 상승은 상대적으로 덜 상승하면서, 2021년 2사분기 이익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상 총이익은 제재목 가격에서 순비용을 차감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WRQ가 제재소들의 분기별 이익을 추적한 2005년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놀라울정도로 강한 제재목 수요와 제제목 생산업체들의 높은 가동율로 인하여 작년 제재목용 원목 비용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캐나다 서부, 노르딕 지역, 중앙 유럽에서의 상승이 강하였습니다. 높아지는 생산비용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유럽에서의 총이익은 2배, 북미에서는 3배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7월과 8월 제재목 가격이 폭락하면서 이익은 하락하였고, 제재목용 원목 가격 조정은 적은 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캐나다 서부와 미국 북서부 지역의 많은 제재소들이 가동율을 감소시키고, 제재목 판매 수익은 드물지만 현금지불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미국 남부 지역의 경우 제재목 가격이 붕괴되면서 총이익이 하락하였지만, 낮은 원목 비용 덕택에 2021년 3사분기에 여전히 이익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8월 총이익은 지난 10년 평균보다는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노르딕 국가들의 제재소들의 이익 수준도 지난해 이후 상승하였지만, 캐나다와 미국의 상승 속도보다는 더디었습니다. 2021년 2사분기동안 핀란드와 스웨덴의 제재목 매출은 더 상승하였고, 원목 비용이 최근에 상승하였지만 부산물이 이를 상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노르딕 국가들의 제재소들 총이익은 지난 15년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웨덴 제재목 회사들의 이익은 핀란드 제재목 회사들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핀란드의 제재목용 원목 비용보다는 저렴하였고, 미국, 노르웨이,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와 같은 고수익 시장으로의 스웨덴 수출량이 많아졌습니다. 핀란드 제재목 수출은 주로 중국과 MENA 지역 국가들과 같은 저수익 시장의 수출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