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다음주부터 팔렛과 포장에 사용되는 목재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The European Federation of Wooden Pallet & Packing Manufactures (FEFPEB)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우크라이나는 약 15 million 팔렛을 수출하였고, 주로 유럽으로 공급하였습니다. FEFPEB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의 심각한 부진과 생산 중지는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과 같은 국가들에 심각한 충격을 직접적으로 줄 것이고, 시장의 불균형, 제한된 목재 공급으로 인한 경쟁 상승, 가격 상승 압력 등으로 유럽 전역에 간접적인 충격을 주게 될 것 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무역 제재는 문제를 더욱 더 악화 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FEFPEB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이 3개국에서 팔렛과 포장을 위한 목재 공급량은 전체의 거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독일, 발틱 국가들이 전형적인 침엽수 대체 국가이지만, 부족분을 채우기에는 부족하게 적은 양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COVID-19 팬더믹으로 악화된 노동력 부족과 계속되는 전세계 공급 문제들도 최근의 위기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