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장 큰 원목 교역의 두 지역은 중앙 유럽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이 중요 수입 국가)와 북 유럽 (핀란드, 스웨덴이 중요 원목 수입 국가) 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의 무역 흐름의 가장 의미 심장한 변화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러시아에서 노르딕 국가들의 원목 수입이 상당하게 하락한 것 입니다. Wood Resources International에 따르면, 핀란드와 스웨덴의 원목 전체 수입량은 지난 10년동안의 연간 수입량 평균이 거의 16 million m3이었지만, 지난해에는 단지 8 million m3을 넘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원목 수입 중단이외에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원목의 노르딕 국가들의 수입도 실질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수입 감소의 대부분은 침엽수 원목 수입 감소이고, 활엽수 원목 수입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연간 3-4 million m3사이에서 변동하였습니다.
발틱해 지역에서의 침엽수 원목 무역은 지난 5년동안 점진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18년 3사분기에 핀란드와 스웨덴의 침엽수 원목의 총 수입량은 15년 최고를 기록하면서 2.5 million m3이었지만, 그 이후에 하락 경향을 보여 주면서 2023년 1사분기에는 단지 1 million m3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동안에 핀란드와 노르웨이인근 국가들 원목의 스웨덴으로의 수입 흐름은 가장 많이 하락하였고, 핀란드에서 스웨덴으로 그리고 라트비아에서 스웨덴으로 원목 흐름은 약간 증가하였습니다. Pulplogs의 제한된 공급과 pulp 시장의 강세로 지난해에 pulp용 원목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2023년 1사분기에 핀란드의 침엽수와 활엽수 pulplog 수입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93%, 123% 상승하였습니다. 같은 기간에 스웨덴의 침엽수와 활엽수 pulplogs 수입 가격도 각각 14%,111% 상승하였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Pulplog 수입 가격은 2023년 1사분기에 자국 가격보다 실질적으로 더 높았습니다.
상승하는 원목 가격은 자국내 제재소들에게 압력을 주고 있습니다. 수요와 가격 하락에 따른 추가 수요가 좀더 가라 앉고 있다는 신호가 있습니다. Danske Bank의 제재목 시장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상황은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가격 압력의 2차 파동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스웨덴 제재소의 경우 상승하는 원목 가격을 제재목 가격 상승으로 상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침엽수 제재목 수출은 2023년 1사분기에 전년 대비 24.8% 하락하였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수출액도 53.3% 하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