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CoreLogic Case-Shiller 지수에 따르면 2024년 8월 미국 주택 가격은 4.2% 상승하여 올해 이전 수준보다 하락했습니다. 미국 9개 인구조사 부서의 가격을 추적하는 이 지수는 7월의 4.8% 상승률보다 느린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10개 도시 종합 지수는 전월의 6.8%에서 하락하여 8월에 연간 6.0%로 성장하였으며, 20개 도시 종합 지수는 7월의 5.9% 상승보다 낮지만 8월에 5.2% 상승하였습니다. 뉴욕은 주요 도시 중 연간 상승률이 8.1%로 가장 높았고,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가 각각 7.3%와 7.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덴버는 0.7%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월대비 미국 국가 지수(U.S. National Index)는 0.1% 하락하였고, 20개 도시와 10개 도시 종합 지수는 각각 0.3%와 0.4%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절성을 고려하여 조정한 결과 미국 국가 지수(U.S. National Index)는 0.3%, 20개 도시와 10개 도시 종합 지수는 각각 0.4%와 0.3% 상승하면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융자 이자율 상승이 주택 가격 상승률의 최근 냉각에 기여하였고, 주택 융자 이자율은 최근 6개월 동안 장기 평균인 4.8%를 밑돌고 있는 것을 S&P Dow Jones Indices의 CFA인 Brian D. Luke는 주목하였습니다. 이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조정된 이후 1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동북부 지역은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른 지역을 계속 능가하고 있습니다. 뉴욕, 라스베이거스, 시카고는 사상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주(“blue” states)에서 주택 가격 상승률은 2023년 중반 이후 공화당 지지 주(“red” states)에서 주택 가격 상승률을 약간 앞질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