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환경 연구소(Finnish Environment Institute)에 따르면 핀란드의 현재 벌목 수준은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추정에 따르면 법적으로 의무화된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연간 벌목량이 80 million m3에서 25% 감소한 60–62 million m3로 감소해야 합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것은 주로 산림 탄소 흡수원을 통하여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정된 추정치는 다른 지역의 추가 배출량 감축 없이 토지 사용 부문에서 발생하는 21 million tons의 CO2에 해당하는 순 탄소 흡수원을 가정합니다.

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Natural Resources Institute Finland : Luke)에 따르면 9월 핀란드의 산업용 원목 벌목량은 5.8 million m3로 전년대비 25% 증가하였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원목 총 벌목량은 2023년에 비하여 2% 증가하였습니다. 제재목용 원목 벌목량은 3.0 million m3이었고, pulpwood 벌목량은 2.9 million m3 이었습니다. 비산업용 사유림은 작년보다 34% 증가한 4.7 million m3 원목을 공급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산림 산업 기업과 국유림이 전년대비 4% 증가한 1.2 million m3를 추가 공급하였습니다. 에너지목재 벌목량은 625,000 m3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하였습니다.

기후법(Climate Act)에 따라 토지 사용 부문은 2035년까지 21 million tons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순흡수해야 합니다. 다른 부문이 의무보다 더 큰 배출량 감축을 달성하면 토지 사용 부문에 대한 이러한 요구 사항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높은 벌목율로 인하여 핀란드의 산림 탄소 흡수원이 약화되었으며, 이는 배출량 흡수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2021년과 2022년에 토지 사용 부문은 순배출량이 되어서 약 4 million tons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습니다. 산림 탄소 흡수원의 감소는 이러한 배출량의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VN TEAS PEIKKO 프로젝트의 보고서는 현재 에너지 및 기후 정책에 따른 세 가지 시나리오를 요약했습니다. 추가 조치 없이는 2035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립을 달성하려면 2029-2038년 동안 연간 82 million m3의 벌목으로 16–19 million tons의 CO2를 추가로 감축해야 하며, 70 million m3의 벌목으로 2 million tons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야 합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높은 벌목 수준으로 인하여 2035년까지 산림 흡수량이 예상보다 8–12 million tons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연구소의 수정된 계산에 따르면 현재 벌목 수준에서는 산림 토양 탄소 흡수원이 11 million tons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35년 목표를 달성하려는 핀란드의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며, 벌목량을 25% 줄여야 할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