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목재 산업 기업 중 하나인 Ziegler Group은 모회사인 Ziegler Holding GmbH를 통해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유럽에서 10번째로 큰 제재소 그룹인 이 그룹은 독일 Plößberg에 약 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럽 최대 제재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웨덴에서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에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산 신청서는 11월 20일에 제출되었습니다. 독일 신문 OberpfalzECHO에 따르면, Ziegler Group의 2022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부채는 Euro 326 million 이었습니다. 건설 분야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Ziegler Group은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장하여 2022년 1.6 million m3 제재목 생산량을 2년 만에 2.04 million m³ 으로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성장으로 Ziegler Group은 유럽 목재 제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 중 하나인 Plößberg제재소는 Ziegler Group의 초석입니다. Grafenwöhr-Hütten에 본사를 둔 자회사인 Naturheld GmbH는 12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목재 섬유 단열재를 전문으로 합니다. Euro 150 million을 투자하여 2021년에 문을 연 이 시설은 지속 가능한 목재 생산을 위한 Ziegler Group의 노력을 상징합니다.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Naturheld GmbH와 다른 여러 그룹 법인도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Ziegler Group은 독일, 스웨덴, 루마니아에서 총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Euro 750 million의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건설 분야의 수요 감소, 공급망 붕괴,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상당한 재정적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재목 생산 능력의 공격적인 확장은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광범위한 경기 침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상쇄하지 못하였습니다.
파산 관리자 Volker Böhm은 잠재적으로 투자자 판매 또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운영을 보존하고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옵션을 현재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