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3사분기에 Freddie Mac의 다가구 아파트 투자 시장 지수(Multifamily Apartment Investment Market : AIMI)는 전분기 대비 5.3%, 전년대비 9.2% 증가하였습니다. 이전 분기의 혼합된 실적에 비하여 3사분기동안 미국 전역의 모든 시장에서 AIMI가 상승하는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냅니다. Freddie Mac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주택 융자 이자율 하락과 부동산 가격 조정으로 인한 상당한 기여를 강조합니다.

주택 융자 이자율은 전분기 대비 35 basis points (bps) 하락하여 5년만에 두 번째로 큰 분기별 하락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금리는 12 basis points 하락하여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하락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부동산 가격은 전국적으로 하락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덜 심각하였으며, 5개 시장이 -10%를 초과하는 하락을 경험하였습니다.

서부 연안과 마운틴 웨스트(Mountain West)는 연간 성장을 주도하면서 오클랜드 (Oakland)가 17.3%,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가 15.7%, 덴버(Denver)가 16.1% 증가하였습니다. 전국 순 영업 이익(Nationwide net operating income : NOI)은 18개 대도시 지역에서 증가하고 6개 도시에서 감소하였으며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한해 동안 NOI는 11개 시장에서 상승했지만 14개 시장에서는 하락하였습니다.

Freddie Mac의 다가구 연구(Multifamily Research) 수석 책임자인 Sara Hoffmann은 금융 비용 감소, 연간 NOI 성장률, 부동산 가격 하락이 아파트 분야의 투자 여건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