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친환경 건축을 선호하고 국내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건설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침엽수 제재목용 원목의 수입은 수십 년 동안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북미의 시장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1987년 일본의 연간 침엽수 원목 소프트 수입량은 거의 18 million m³으로 정점을 찍었고,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일본은 연간 16 million m³ 이상을 수입하였습니다. 2017년 말까지 연간 침엽수 원목 수입량은 겨우 3 million m³를 넘어섰습니다.

일본의 침엽수 원목 수입은 거의 전적으로 제재목용 원목 입니다. 수입 감소의 한 요인은 인구 변화로 인해 일본 전통 건축, 특히 단독주택의 감소로 제재목과 합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125 million의 인구 중 29% 이상이 65세 이상입니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의 총 주택 착공 건수는 거의 30% 감소하였으며, 같은 기간 목조 주택 신축은 13% 감소하였습니다.

원목 수입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추세는 엔지니어링 목재 제품(Engineered Wood Products : EWP)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Laminated veneer lumber (LVL)와 glued laminated timber (글루람)는 주거와 상업용 건축에서 점점 더 인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EWP의 국내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층 대형 목재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건축에서 목재 사용을 지원하는 최근 법안이 제정되면서 EWP 시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한 일본 자체 산림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2023년 Japan Lumber Journal은 Daito Trust Construction Co. Ltd.가 이와테현(Iwate Prefecture)에서 모든 국내 제재목으로 만드는 아파트 건설을 시작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Daito Group이 공급하는 건물의 약 80%는 2×4 골조와 CLT(cross-laminated timber) 건설 기법을 사용하여 지어진 목재 구조물입니다.

WMP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연간 침엽수 제재목용 원목 수입량은 2017년 3.1 million m³에서 1.9 million m³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하였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와 같은 지배적인 공급 국가의 경우 침엽수 원목 수출량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2017년 일본 침엽수 제재목용 원목 수입의 52%를 미국이 차지하였고, 캐나다는 약 31%를 차지하였습니다. 2024년부터 11월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대일 수출을 합치면 일본 수입의 86%를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