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에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증가하여 2024년을 꾸준하게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과 미국 주택 도시 개발부(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가 공동으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구매 건수는 계절 조정 연간 비율로 698,000으로 11월 수정된 수치인 674,000보다 3.6% 증가하였고, 이는 전년대비 6.7%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에 2023년보다 2.5% 증가한 약 683,000의 신규 주택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어 이러한 상승세는 완만한 성장세를 마감하였습니다. 12월 중위 판매 가격은 $427,000, 평균 판매 가격은 $513,600로 수개월간의 주택 가격 변동 이후 안정세의 신호를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 판매 속도 기준으로 주택 공급을 측정한 재고는 11월의 8.7개월에서 12월 8.5개월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동북부 지역은 12월 판매는 11월 대비 41.7%, 전년대비 25.9% 증가하여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서부 지역은 전월대비 3.3%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매출은 2023년 12월보다 40.3% 상승하여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남부 지역의 경우 11월부터 2.1% 감소하여 연간 0.5%의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였습니다. 한편, 서부 지역은 월별로 20.3%의 반등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6.9% 증가하였습니다. 지역적 편차는 지역 경제 상황과 주택 가용성이 구매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서부와 동북부의 강력한 성장은 중서부와 남부가 비용 압박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지역임을 강조합니다.

시장은 강세로 한 해를 마감했지만, 가용성은 여전히 장애물입니다. $300,000미만의 주택 12월 판매량은 단지 20%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임계 가격대의 한정된 가용성을 반영합니다. $1 million이상의 고가 주택은 판매량의 4%를 차지하였습니다. 건설업체들은 주택 융자 이자율의 잠재적 안정성과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를 이유로 2025년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계의 정서는 광범위한 경제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여전히 완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