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CoreLogic Case-Shiller 미국 전국 주택 가격(U.S. National Home Price) NSA 지수는 2024년 11월 연간 3.8% 상승하여 10월의 3.6%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의 9개 인구 조사 부서에서 모두 도출된 이 전국 수치는 지역 편차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의 지속적인 회복력을 강조합니다. 10개 도시 종합 지수(Composite Index)는 연간 4.9% 상승률로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20개 도시 종합 지수(Composite Index)는 10월의 4.2%에서 4.3%로 상승하였습니다. S&P Dow Jones 지수에 따르면 이 수치는 주요 도시, 특히 동북부와 중서부 지역의 상승에 힘입어 주택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뉴욕(New York)은 전년대비 7.3%의 상승률로 7개월 연속 20대 주요 도시에서 선두를 유지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시카고(Chicago)가 6.2%, 워싱턴(Washington) DC가 5.9%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탬파(Tampa)는 연간 0.4%의 하락률을 기록하여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동북부가 평균 6.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월별 데이터에 따르면 혼합된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계절 조정이 없으면 전국 지수는 0.1% 하락한 반면 20개 도시 종합 지수(Composite Index)는 0.1% 하락하였고, 10개 도시 종합 지수(Composite Index))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계절 조정 수치에 따르면 세 지수 모두 0.4% 상승하여 시장의 계절적 변동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