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부지의 벌목을 확대하여 국내 제재목 생산량을 늘리자는 미국 대통령의 제안은 노동력 부족, 인프라 부족, 투자 위험을 포함한 큰 장애물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계획은 캐나다와 유럽 목재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산림청(US Forest Service : USFS)이 확장되는 벌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산림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합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연방 벌목을 감소 시킨 이후 이러한 전문 지식은 감소했으며, 이를 재건하려면 광범위한 교육과 채용이 요구되었습니다. Global Wood Trends 2025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는 정부 기관 전반의 지속적인 인력 감축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연방 목재 수확을 촉진하는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환경 단체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벌목 작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목재 산업은 벌목업자, 트럭 운전사, 도로 건설업자, 공장 노동자 부족을 포함하여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습니다. 숙련된 인력을 모집하고 훈련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반면 제한적인 이민 정책은 가용 인력을 더욱 제한합니다.
몬태나(Montana), 아이다호(Idaho), 동부 워싱턴(Washington), 동부 오리건(Oregon),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같은 서부 주요 주에서 수많은 제재소가 폐쇄되면서 더욱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목을 거리가 있는 처리 시설로 운송하면 비용이 증가하여 연방 목재는 사유지와 주 토지에서 조달한 원목에 비하여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투자 우려는 잠재적인 확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민간 투자자들은 연방 목재 정책, 법적 위험, 예측할 수 없는 공급 수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재소 용량 확장을 꺼리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장기 공급이 없다면 신규 투자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수입 목재 의존도를 낮추라는 정치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연방 목재 확장만으로는 미국의 제재목 부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캐나다와 유럽에서의 수입은 국내 제재목 수요를 충족하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