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CoreLogic Case-Shiller Index에 따르면 2025년 1월 미국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4년 12월의 연간 상승률 4%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10대 도시 종합지수는 5.3%, 20대 도시 종합지수는 4.7% 상승하여 각각 이전 수치보다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주요 대도시 지역 중 뉴욕(New York)이 7.7%로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카고(Chicago)가 7.5%, 보스턴(Boston)이 6.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탬파(Tampa)는 같은 기간 동안 주택 가격이 1.5% 하락하는 등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전월대비 데이터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국가 지수(U.S. National Index)는 계절 조정 전 1월에 0.1%, 계절 조정 후 0.6% 상승했습니다. 10대 도시 종합지수는 계절 조정 전에 0.2%, 20대 도시 종합지수는 0.1% 상승했으며, 두 지수 모두 계절 조정 후 0.5% 상승했습니다.

특히 뉴욕(New York), 시카고(Chicago), 보스턴(Boston)은 지난 한 해 동안 성장을 주도한 반면 탬파(Tampa)는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2024년 하반기에 3.4% 하락하여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탬파(Tampa)는 3.2% 하락하며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뉴욕(New York), 시카고(Chicago), 피닉스(Phoenix), 보스턴(Boston) 4개 도시만이 가격 인상에 성공했습니다. 2025년 1월에 지역별 실적은 다양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는 연간 4%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마이애미(Miami)는 3.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댈러스(Dallas)와 덴버(Denver)는 각각 1.3%, 1.9%의 연간 상승률로 가장 낮았습니다. 탬파(Tampa)의 1.5% 하락은 20개 시장 중 유일하게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대출 이자율 상승과 가용성 우려는 특히 하반기 주택 가격 추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