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건설업자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 NAHB)는 수요일 성명에서 새로 지어진 단독주택에 대한 미국 건설업체들의 신뢰도가 이번 달에 상승했지만 관세와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계속해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NAHB의 주택 시장 지수는 3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하여 4월에 40선을 기록했습니다. 50 미만이면 현재 및 단기 주택 전망에 대한 건설업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그룹은 신뢰도가 1포인트 상승한 것은 최근 몇 주 동안 주택 융자 금리가 소폭 하락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NAHB 회장인 Buddy Hughes는 최근 주택 융자 금리 하락으로 인해 일부 잠재적 구매자가 시장에 유입되어 건설업체가 더 많은 순매출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Freddie Mac가 표명하는 주택 융자 금리는 목요일로 끝나는 가장 최근 주에 7%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업계가 이미 건설 가능한 부지 부족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로 인해 개발자들의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건설 부문에서 사용되는 원자재의 주요 공급업체인 캐나다와 멕시코의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 관세는 알루미늄과 철강 수입품에도 적용됩니다.
행정부는 모든 미국 수입품에 대해 최소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국가에 대해 미국과의 무역 장벽에 따라 상호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적용되지 않는 정책입니다. 지난주 미국이 여러 국가와 무역 협정을 협상하면서 상호 관세가 90일 동안 유예되었습니다.
NAHB에 따르면 관세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60%가 관세로 인해 원자재 가격을 인상하거나 더 높게 발표했다고 답했습니다. 공급업체들은 평균적으로 발표되거나 제정되었거나 예상되는 관세에 대응하여 가격을 6.3% 인상했습니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최근 관세 조치로 인하여 일반적인 비용 효과를 주택당 $10,900 상승으로 추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NAHB는 말했습니다.
건설 산업의 핵심 소재인 골조용 제재목 가격은 4월 11일에 전주 대비 0.8% 하락했습니다. 한편, 침엽수 제재목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9.4% 상승했다고 NAHB는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호 관세에서 면제한 것은 이 단체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NAHB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에 중요한 건설 투입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대한 현재의 면제를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Buddy Hughes는 언급하였습니다. 캐나다는 미국 침엽수 제재목 수입의 약 85%를 차지하며 미국 내 가용 공급량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한편 멕시코는 콘크리트, 석고, 근해 가전제품의 공급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