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tor.com 신규 건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주택은 현재 가용한 가격을 제공하지만 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진행이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1사분기 신축 주택의 매물 중위 가격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448,393를 기록하며 기존 주택과의 가격 격차를 지난 5년간 1사분기 최저치인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여기에 건설업체들이 소형 주택을 짓고 신규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신축 주택은 내 집 마련의 더 쉬운 길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Realtor.com의 수석 경제학자인 Danielle Hale은 미국은 약 40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데, 기존 주택 시장의 침체로 인해 발생한 주택 가용성 부족분을 신규 건설이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더 낮은 가격에 소형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월 납입금을 감당하기 쉽게 해주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요 건축 자재에 대한 관세가 곧 부과될 경우, 이처럼 절실히 필요한 진전이 제한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새로운 비용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신축 주택 건설 시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약간) 감면됩니다. 새로 지어진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기존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보다 약 0.5%포인트 낮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확보하게 되며, 2024년에는 6.1% vs. 6.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위 가격대의 새 주택의 경우 오늘날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고려하면 0.5%포인트 차이는 매달 $160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건설업체가 자체 자금 조달이나 대출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금리 인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은 이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재정적 이점은 신축 주택 건설에 대한 매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2025년 1사분기에 새로 지어진 주택의 프리미엄은 13.5%로 떨어졌는데, 이는 Realtor.com이 2020년에 이 지표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1사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3년 1사분기 이후 신규 주택 가격이 1.3% 하락한 반면, 기존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재판매 재고가 따라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신규 주택은 전체 매물 중 1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시대였던 2020년 – 2022년 1사분기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2020년 1사분기와 비교했을 때, 신규 주택 매물 수는 27.4% 증가한 반면, 기존 주택 매물 수는 6.9%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건설업체가 가용 가능한 주택 건설에 대한 대응으로, 특히 수요가 많고 토지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남부와 서부 지역 등에서 더 작은 주택을 짓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을 반영한 것입니다.

미국 100대 대도시권 중 26개 지역에서 신축 주택의 매물 중위 가격과 건설 면적 모두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하락폭은 애틀랜타와 내슈빌 같은 대도시를 포함한 남부 지역에 집중되었습니다. 아칸소주 리틀 록은 신축 주택의 매물 중위 가격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여 12.9%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와 시카고처럼 최근 신축 활동이 저조한 도시들도 목록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건설사 투자가 부진했던 지역에서 주택 가용성이 향상될 가능 신호를 시사합니다. 서부 지역에서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신축 주택 규모가 13.8% 감소했고,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는 신축 주택 가격이 11.6%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관세 인상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이룬 주택 가격 상승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산 제재목에 대한 관세가 약 14%에서 34% 이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멕시코와 중국에서 수입되는 석고판, 고정 부품, 기타 건축 자재에 대한 관세도 인상될 경우 건설업체의 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상은 주택 가격을 상승시켜 다시 한번 가용 가능한 신축 주택 건설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