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CoreLogic Case-Shiller 지수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은 2025년 3월에 전년 대비 3.4% 상승하였지만, 이는 2025년 2월의 4%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10대 도시 종합지수는 4.8% 상승했고, 20대 도시 종합지수는 4.1% 상승했습니다. 뉴욕이 8%로 가장 큰 폭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카고가 6.5%, 클리블랜드가 5.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S&P Dow Jones  지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탬파는 연간 하락률을 기록한 유일한 대도시 지역으로 2.2% 하락했습니다. 계절 조정 이전 전월 대비로는 전국적으로 0.8% 상승했습니다. 10대 도시와 20대 도시 종합지수는 각각 1.2%와 1.1% 상승했습니다. 계절 조정 후 미국 전국 지수(U.S. National Index)는 0.3% 하락했습니다. 20개 대도시권 중 18곳이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시애틀이 1.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뉴욕이 1.5%로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탬파와 마이애미는 각각 0.3%와 0.2% 하락했습니다. 대도시권 시장 중 로스앤젤레스는 연평균 1.5%, 월평균 1.5% 상승했고, 디트로이트는 연평균 5.8%, 월평균 1.1% 상승했습니다. 댈러스는 연평균 0.2%로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고, 피닉스는 전년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전국 지수(National Index)는 327.68에 도달하여 2006년 최고치 대비 77.5%, 2012년 저점 대비 145% 상승했습니다. 10대 도시 지수와 20대 도시 지수도 이전 사이클 최고치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각각 58.5%와 64.1% 상승했습니다. 보고서는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구매력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반면, 주택 공급이 부족하여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