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사분기 독일 가구 수입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Euro 3 billion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7% 급증하여 독일 가구 공급 국가 중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베트남 또한 2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독일 가구 산업 협회(German Furniture Industry Association : VDM)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가구 수출은 약 Euro 2 billion로 전년 대비 0.5% 감소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수출 시장인 프랑스는 2.2% 감소한 Euro 317 million를 기록했습니다. 오스트리아(0.3% 감소), 네덜란드(2.2% 감소), 영국(7.4% 감소), 벨기에(2.1% 감소)로의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반면 스위스(2.9% 증가), 이탈리아(8.9% 증가), 스페인(11.6% 증가)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9.6% 증가했는데, 이는 향후 관세 부과에 대비한 사전 구매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VDM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