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Post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제재목 생산업체 중 하나인 Groupe Rémabec이 약 1,000명의 임시 해고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수요 감소와 미국 관세 인상이 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Groupe Rémabec은 약 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Quebec주 La Tuque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Financial Post에 따르면, 미국 건설업체에 공급하는 많은 침엽수 제재목 구매업체들이 미국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재고를 쌓아두면서 작업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수요는 위축되었습니다. 관세, 또는 추가 관세 부과 위협은 향후 몇 달 안에 두 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 관세에 더해질 것입니다. Groupe Rémabec의 제조 부문인 Arbec Forest Products Inc.는 성명을 통해 무기한 폐쇄와 1,000개 이상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몇 주 안에 1,400개에 달할 수 있는 감축 규모에 대하여 회사 측은 자원 접근성과 국제 시장 모두에서 지속적인 불균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Groupe Rémabec은 또한 Financial Post와의 인터뷰에서 Quebec 임업업계 내에서 예측 불가능성과 일관성 없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규제에 대해 분노감이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