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오스트리아 목재 가격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습니다. 산림 협회(Fore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가격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협회는 목재 피해가 거의 없는 여름에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품질 목재의 순 가격은 Euro 110-120/m3입니다. 산림협회(Forestry Association)의 Thomas Ölz 전무이사에 따르면, 이러한 롤러코스터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만약에 목재 가격이 너무 높으면 Vorarlberg 목재 산업의 서비스 이용료가 점점 더 부담스러워지고, 반대로 만약에 목재 가격이 너무 낮으면 산림주들에게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목재 시장은 항상 약간씩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Thomas Ölz는 말하며, 이 분야는 그런 의미에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 3년간 화폐 가치가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목재는 이러한 가치 하락을 상응하는 가격 상승으로 메우지 못했습니다.
Thomas Ölz는 올여름 가격 추세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이는 주로 기상 상황 덕분인데, 기상으로 인해 목재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Thomas Ölz는 야생 나무가 거의 없고, 나무좀 침해 나무도 거의 없고, 이는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중부 유럽 전체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손상이 적은 목재는 공급을 줄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은 목재 건축의 장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좋은 품질의 목재에 대한 수요는 이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Thomas Ölz는 적어도 가격 인상은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런 Thomas Ölz의 바람을 숫자로도 표현했습니다. 현재 Euro 110-120/m3인 가격이 Euro 140/m3까지 오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