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제재목 관세는 이미 캐나다의 산림 제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세와 세금이 합쳐져 국경을 넘어 운송되는 모든 제재목과 공학 목재 제품의 비용이 45% 증가합니다. 이는 화재와 산악 소나무 딱정벌레(mountain-pine beetle)로 인해 공급이 줄어든 시기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임학과 부교수인 Harry Nelson는 이렇게 높은 관세에 산불과 딱정벌레 발생의 여파까지 더해지면 실존적 위협이 되고, 캐나다는 이미 미국에 약 $10 billion의 제재목 관세를 지불했는데, 이번에는 그 중 상당 부분을 회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 하였습니다. Harry Nelson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재 생산을 축소할지, 일시적으로 폐쇄할지, 아니면 완전히 폐쇄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경 근처, 즉 B.C.주에서 가장 좋은 입지를 갖춘 공장들이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면, 이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많은 사업장의 마진은 이미 낮은 수준입니다. 수출 비용이 갑자기 상승함에 따라 생산업체들은 손실을 감당하기보다는 생산을 중단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1차 목재 생산업체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창틀, 가구, 공학 목재 제품 제조업체를 포함한 2차 산업과 제재소 잔여물에 의존하는 펄프와 제지 산업은 제재소 폐쇄 시 심각한 파급 효과에 직면하게 됩니다. Harry Nelson은 제재소 부문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지만, 계약업체와 펄프와 제지 산업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산업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제재소는 펄프 공장에 저가 섬유를 공급하고. 제재소가 폐쇄되면 계약업체부터 펄프와 제지 제조업체까지 생태계 전체가 피해를 입는다고 덧 붙였습니다.
최근 관세 부과가 없다고 생각해도 미국의 제재목 가격과 건설 경기는 이전 최고치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Harry Nelson은 미국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공급 없이는 제재목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수요가 추가로 감소하면 캐나다 생산자들에게 압박이 가중되고 감산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랫동안 임업 일자리에 의존해 온 지역 사회의 단기 전망은 암울합니다. Harry Nelson은 추가적인 감축과 폐쇄를 예상하며, Carney 정부에 대규모 대출 보증을 넘어 농촌 지역 공급업체와 계약업체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개입책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대규모 제조업체만큼 재정적 완충 장치가 없으며, 연방 대출 보증 프로그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대안이 부족한 농촌 지역 사회와 계약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과 더불어 회복탄력성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Harry Nelson은 주장하였습니다. 업계 옹호자들과 지역 지도자들은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제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계약업체를 위한 브릿지 파이낸싱, 실직 근로자 지원, 그리고 국내 가공과 대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그 예입니다. Harry Nelson은 장기적으로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국내 시장 다각화와 부가가치 제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배가하여 B.C.주가 단일 수출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였다고 말하며, 장기적으로는 시장 충격에 덜 취약한 더욱 다각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설립된 지방 산림 자문 위원회 (Provincial Forest Advisory Council)는 이미 혁신, 다각화,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장려하기 위한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arry Nelson은 정책 변화가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경제적, 생태적 변화를 헤쳐 나가면서 농촌 지역 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산업을 구축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즉, 산림 관리 방식, 부가가치 창출 방식, 그리고 혁신 지원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