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목재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산림청(Forest Service)의 전국적인 판매와 벌채 실적에는 아직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유림에서 목재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대통령직에 당선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저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림청(Forest Service)은 9월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동안 목재 벌채량과 판매량이 비교적 변동이 없었다고 보고했는데, 이 기간의 3/4은 트럼프 행정부 기간에 해당합니다. 산림청의 벌채와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회계연도 동안 국유림에서 2.52 billion board feet의 목재를 벌채했는데,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회계연도에 벌채된 2.52 billion board feet보다 약간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판매량은 2.95 billion board feet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그 전년도의 2.95 billion board feet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즉 국유림을 활용하여 목재 수입에 대한 국가 의존도를 줄이라는 지시를 이행하는 데 따르는 여러 어려움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는 산불 발생, 기업들이 벌목 사업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시장 상황, 그리고 행정부가 인력을 수천 명 감축한 후 산림청이 벌목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