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사분기 제재목용 원목 가격은 전년 대비 전세계적에서 일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세계 제재목용 원목 가격 지표(Global Sawlog Price Index ; GSPI) 3사분기 연속으로 하락하여 2014년 4사분기에는 $83.12/m3이었고, 이는 전년 대비 6.3%, 3사분기와 비교하여 2.6% 하락하였다고 Wood Resource Quarterly (WRQ)는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GSPI는 지난 2년간 최저 수준입니다.
2014년 동안 미국 달러 기준으로 북부 유럽과 중앙 유럽에서의 가격 하락이 가장 심했는데, 유로화 약세가 중요 원인이었습니다. Latin America와 오세아니아의 자국원목가격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단지 예외적으로 북미에서의 가격만 하락하지 않았는데, 미국 제재목 수요가 안정적이고, 미국과 캐나다의 원목 수출량을 2013년 수준으로 잘 유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 서부, 캐나다 BC, 뉴질랜드 원목과 제재목의 중국 수출은 과거 몇 년 동안에 눈부신 성장을 하였고, 2014년 사분기 제재목용 원목 가격은 10년 평균보다 훨신 높았습니다. 미국 북서부지역의 경우 원목가격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4년 4사분기 Douglas-fir와 Hemlock가격은 10년 평균보다 25% 높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브라질의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4년 4사분기 원목 가격이 10년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WRQ의 발표에 의하면 중앙 유럽의 sawmills들이 구입하는 목재원자재의 2014년 4사분기 가격이 가장 높았고, 반면에 러시아와 라틴아메리카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으로 목재 원자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4Q/14 higher than 10 y avg | 4Q/14 lower than 10 y avg |
| US, Northwest (+25%) | Sweden (-4%) |
| New Zealand (+21%) | Finland (-6%) |
| Canada, West (+19%) | Canada, East (-8%) |
| Latvia (+14%) | Brazil (-17%) |
| Estonia (+12%) | Russia, NW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