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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uroconstruct, 건설, 유럽
지난 12월 헝가리 Budapest에서 개최된 80번째 회의에서 독립 연구 기관인 Euroconstruct 는 2015년 유럽에서의 건설 생산이 1.6% 증가하였다고 평가하였고, 2016년에 대한 전망은 좀 더 낙관적이어서 3%의 성장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2.7%, 2018년에는 2%의 성장을 예측하였습니다. Euroconstruct은 유럽 건설 생산액은 2016년에는 €1412 billion, 2017년에는 €1450 billion, 2018년에는 €1478 billion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금융 위기전에 최고는 €1532 billion 이었습니다. 2015년 동안 특히 빠른 성장을 보여준 유럽 국가는 10.6% 상승한 아일랜드, 10.3% 성장의 슬로바키아, 7.4% 증가한 체코, 6% 성장한 네델란드 입니다. 2016년에서 2018년까지의 전망으로는 폴란드와 아이랜드가 연간 7%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건설의 5대 시장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이들 5대 시장이 2016년 유럽 건설 시장 확장 전체의 2/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성장한 유럽 건설의 많은 부분은 보수, 점검 유지, 레노베이션이 담당하였고, 2015년 주거용 시장의 60%를 차지하였습니다. Euroconstruct 의 전망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 신축이 2016년에서 2018년까지 건설 생산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네델란드와 같은 서부 유럽 그리고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등의 Nordic 에 유입된 대규모 이민자들을 위한 주택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수적으로 가정하여도 공공 지원 주택에 대한 수요가 적어도 900,000명으로 예측하고 있고 현재 공공 지원 주택은 아주 부족한 상황입니다. 비주거용 시장에 대한 Euroconstruct 전망은 2016년에는 EU 19개국이 성장하지만 2017년에는 핀란드와 스웨덴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