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일본 목재 수출은 증가 경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즉 1월에서 6월까지 일본의 원목 수출은 전년 대비 51.2% 성장하여 479,141 m3 이었고, 제재목 수출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58.6% 상승하여 62,557 m3 이었습니다. 일본 원목의 중요 수출 국가는 중국이고, 제재목의 경우 필리핀이 중요 국가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20년까지 농장, 해양, 산림 생산품의 수출액의 목표를 1조엔 (yen)으로 하였습니다. 산림 생산품의 경우 목표를 2020년까지 250억엔 (yen) 으로 설정하였는데, 2016년에 수출액이 271억엔 (yen)이 되어서 목표를 초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목표를 설정한 것이 합판같은 고부가 생산품과 제재목의 수출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발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농림수산성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중요 목표를 중국, 한국, 대만, 베트남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일본 수종이 중국 목재 건축 표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고, 일본 스타일 목재 건축도 포함될수 있고,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Japan Wood Products Export Promotion Council는 모델 하우스 건축, 아파트내의 목재 실내 장식 전시, 각종 전시회, 세미나를 통하여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에 65 m2 크기의 일본 다실 (tea room) 모델룸을 Yoshino와 Akita산의 고등급 일본 cedar제재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이런 일본 스타일의 안락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항상 가격이 관건이자 우선 순위입니다. 즉 가격이 높은 일본 생산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느냐가 의문점 입니다.
일본 cypress는 살균력이 있다고 믿고 있어 한국에서 cypress 가구와 내장재의 수요가 높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월에 한국 서울에 판매보다는 정보 수집을 목표로 하는 안테나 숍이 개설되었고, 이곳에서 cypress 침대, 내장재등이 전시, 판매 되었습니다. 일본 스타일 집의 한국 수출은 중국보다 많은 상황이고, precut 자재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합판, LVL, CLT와 같은 일본 목재 생산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 입니다. 베트남 시장의 경우 아직 많이 알려진 것이 없지만, 베트남의 경우 많은 가구 업체들이 유럽에 수출을 하기 때문에 가구재가 중요 사업 품옫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일본 cedar 제재목이 울타리를 위한 Western red cedar의 공급 부족을 메워 주는 대체재로 수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