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관세가 물가를 상승시키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피하고 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가상의 정책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Boston College의 경제학자인 Brian Bethune은 연준(Fed)이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한 관세의 증거를 무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Brian Bethune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이라는 명확한 예가 올해부터 있다고 언급 하였습니다.
전형적으로 단독 주택 건설에 사용되는 캐나다의 침엽수 제재목의 생산은 캐나다의 연방과 주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미국과 캐나다 간의 지속적인 분쟁이었으며, 트럼프는 첫 임기에 목재에 관세를 부과하였습니다. 지난 2월 바이든 백악관은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에 대한 관세율을 거의 두 배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관세는 8월에 부과되었습니다.
전미 주택 건설업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의 수석 경제학자인 Robert Dietz는 지난 8주 동안 제재목 가격이 13.1% 상승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NAHB는 목재 관세가 주택 가용성을 저해하고 주택 건설 비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며 반대하였습니다. Brian Bethune은 목재 가격만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주택 건설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건설 투입 가격은 하락해야 할 시기에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IBC의 수석 경제학자인 Avery Shenfeld는 2025년 전망에서 트럼프의 무역 정책을 “주요 와일드카드”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연준(Fed)이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과 연준(Fed) 통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더 많은 세부 사항을 기다릴 이유를 이해한다고 Avery Shenfeld는 언급하였습니다. Avery Shenfeld에 따르면 우선, 미국 노동 시장은 관세로 인한 초기 가격 압력이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촉발할 만큼 충분히 타이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세의 영향 중 일부는 무역 전쟁 가능성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 압력과 소비자 소비력 감소로 상쇄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