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된 반면, 실질 주택 가치는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P Cotality Case-Shiller 미국 전국 주택 가격 지수(U.S. National Home Price Index)는 6월의 1.6% 상승에 이어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10대 도시 종합 지수는 3.4%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0대 도시 종합 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조사 대상 20개 도시 중 시카고가 6.9%의 연간 상승률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뉴욕은 5.8%, 클리블랜드 4.2%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시애틀은 1.6%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S&P Dow Jones Indices의 원자재 부문 부국장인 Rebecca Kaufman은 2026년 7월에도 주택 가격은 실질 기준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14개월 연속 실질 하락을 기록했으나,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명목 주택 가격 상승세가 강화되면서 그 격차가 좁혀졌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7월 S&P CoreLogic Case-Shiller 전국 주택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1.9% 상승하여, 6월의 1.6%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는 3.4% 상승했는데, 이는 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보다 약 1.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계절 조정 전 기준으로 미국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0.12% 상승했고, 10개 도시 종합 지수는 0.03% 상승한 반면 20개 도시 종합 지수는 0.01% 하락했습니다. 계절 조정 후에는 이들 세 종합 지수가 각각 0.3%, 0.4%, 0.3% 상승했습니다.
